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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다문화가정·외국인주민 자녀 방문학습 참여자 모집

광진구 거주 3세~15세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자녀 대상
한글, 수학, 독서, 영어 등 방문교사가 1:1 학습 무료 지원
저소득·한부모 등 우선 지원, 27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2025년 다문화가정·외국인주민 자녀 방문학습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방문학습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자녀의 한국어, 기초학습능력 향상을 지원한다. 2024년 행정안전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광진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2만 1610명이며 다문화 주민은 4072명이다.

 

방문학습은 3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이어진다. 지원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3세~15세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자녀다. 전문교사가 주1회 가정으로 찾아가 1:1로 맞춤형 교육서비스을 제공한다. 3세~5세 미취학 아동은 한글, 수학, 독서 중 하나를, 6세~15세 취학 아동은 국어, 영어, 수학, 한자 중 하나를 가르친다.

 

교육비는 무료다. 다만, 1과목당 기준금액 3만 8천 원을 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첨부,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다자녀, 일반 다문화·외국인 가족 순으로 우선 선정한다. 선발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14일에 선정결과를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가정복지과(☎02-450-7560)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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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