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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광진구의회, 을사년 첫 임시회 폐회

구정질문, 상임위별 안건 심사 및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
상정안건 의결에 이어 5분 자유발언 후 폐회

[아시아통신]

 

광진구의회(의장 전은혜)가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제28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일 전은혜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장길천 의원의 원활한 의회 운영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에 대한 구정질문 후 12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 심사가 진행되었다.

 

13일부터 17일까지는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주요 사업들에 대한 효과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였다.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구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과 보충질문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였고, 서민우 의원, 장길천 의원, 고상순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이어졌다.

 

서민우 의원은 부결된 ‘서울특별시 광진구 청년상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하여, 청년들을 위한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고상순 의원은 정당 현수막을 비롯한 모든 정치활동이 정쟁이 아닌 미래 지향적인 정책 경쟁으로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를 당부하였다. 마지막으로 장길천 의원은 관내 문화예술 단체에 대한 사무실 공간 제공 등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번 회기 원안가결된 조례안 11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김상희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표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길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고양석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보조금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최일환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신진호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길천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조례안(이동길 의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유해조류 피해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동길 의원) 총 8건이다.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한 김상희 의원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우리 광진구 의회에서 갑질 근절 조례를 제정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광진구 의회가 의원과 직원 간은 물론 직원과 직원 간의 상호 인격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회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은혜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갑질 근절 조례를 제정하여 갑질 대응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노력한 결과,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과 직원 모두의 인권 향상을 위한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며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서로 화합하는 의회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며, 남은 제9대 후반기에도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81회 임시회는 4월 3일 개회하여 8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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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