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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년 상반기 공공도서관 정책 설명회 개최

공공도서관 정책 공유 및 현장과의 소통 기회 마련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19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 도내 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장과 업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공공도서관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공공도서관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향후 공공도서관 정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공도서관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한국학교 초등학생 대상 북 스타트 책 꾸러미 기증 △공공도서관 특화 주제 발굴을 위한 특성화 공모사업 △장애인․고령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도서관 키오스크 교체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경북교육청 공공도서관의 중점사업인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와 ‘인문학 아카데미’, ‘행복 시(詩) 콘서트’ 등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의 인문학 중심 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양·예천도서관이 9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포항․구미․영천․칠곡도서관은 올해 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김천도서관은 부지 선정과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공도서관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행복하게 만드는 곳”이라며,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놀이 공간을 만들고, 지역 주민에게는 만남과 힐링의 커뮤니티센터로 자리매김하도록 도서관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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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