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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바우처 사업부터 서울시민대학 신규 캠퍼스까지, “서울형 평생교육 미리보기”

기관 10주년 맞아 교육복지, 대학연계 사업 등 다각도로 접근하는 서울형 평생교육 사업 운영 예고
중장년 맞춤 경제교육·재무상담 “리(Re)테크”, 대학연계 직업역량강화 “서울마이칼리지” 등
서울시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 서울시민대학 네 번째 캠퍼스 ‘다시가는 캠퍼스’ 관악구 개관 예정

[아시아통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한용진)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한층 다각화된 서울형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평생교육 단계에서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평생교육바우처 지원사업”을 새롭게 운영하며, 중장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 및 재무상담 사업인 “리(Re)테크”, 대학 인프라를 활용한 중장년 진로 탐색 지원 프로그램 “서울마이칼리지”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서울시민대학, 문해교육센터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특색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리(Re)테크 사업은 중장년 및 노년층 시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평생교육 차원의 자산관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시민대학에서 1,476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과 특강을 진행하고, 120회의 1:1 재무상담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맞춤형 경제교육과 자산관리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년 및 60+ 세대 맞춤 경제교육 및 수준별 경제교실, 월별 특강 및 1:1 맞춤형 재무상담 모두 상반기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리테크 사업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대학은 다양한 중장년 교육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4050 중장년 세대의 맞춤형 종합 교육과정을 통한 생애전환 필요 역량을 개발하는 “4050 인생디자인학교” 사업의 경우 4월경 상반기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마이칼리지(Seoul My College)는 서울 소재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중장년층이 자신의 경력을 탐색하고 새로운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참여자 모집을 시작하며, 다양한 진로 설계 과정과 연계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마이칼리지 사업은 2024년 총 17개 대학과 연계하여 138개의 수준 높은 직업역량강화 강좌를 운영했으며 3,593명의 중장년 서울 시민이 맞춤형 진로탐색 및 진로전환의 과정을 지원받았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자격역량증명으로 활용될 수 있는 마이크로디그리 216명 취득, 무인멀티콥터 등 교육과정을 통한 민간자격증 288명 취득 등 중장년 직업 전환과 역량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서울시민대학은 올해 네 번째 캠퍼스인 ‘다시가는 캠퍼스’를 관악구 낙성대역 인근에 새롭게 개관한다. 과거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로 활용되다가 2023년부터 관악복합평생교육센터로 운영되었던 공간을 재단장해 생애전환 특화 캠퍼스로 조성, 학령기 이후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민대학 중부권 캠퍼스(서울 종로구, 02-739-2751), 동남권 캠퍼스(서울 강동구, 02-442-6816), 모두의학교 캠퍼스(서울 금천구, 02-852-7142), 다시가는 캠퍼스(서울 관악구, 02-889-6430)

 

“다시가는 캠퍼스”의 경우 특별학기가 운영되는 2~3월 임시 개방하며, 약 11개의 인문교양 프로그램 및 워크숍 형태의 의견 수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서울시민대학은 총 4학기 체제로 운영되며 특별학기를 시작으로 1학기, 계절학기, 2학기 참여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서울시 평생교육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평생학습 현황을 분석하는 서울시 평생교육정책 분석보고서 ‘이슈포커스’를 발행하는 등 서울형 평생교육의 중장기적 방향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발행된 이슈포커스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포커스 누리집: https://slei.seoul.kr/notice/researchInHouse.do

 

한편, 지난 1월 20일(월)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창립 10주년을 맞아 대외적인 기념 사업을 논의하고, 2025년 경영 목표 및 조직문화를 선포하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025 경영방침인 “민·관·학 협력으로 시민과 동행하는 서평원”을 발표하고 “서바시 5분(서평원을 바꾸는 칭찬시간 5분)”, “회의는 간결하게, 질문은 자유롭게!” 등 임직원 투표를 통해 선정된 조직문화 “서평원 DNA 10가지”를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올해 기관 목표를 3D 동행으로 삼아 “시민이 미래를 디자인(Design)하고, 디지털(Digital) AI시대 적응과 교육 성과 및 정보(Data)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 주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서울 시민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평생학습을 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의 사업 내용과 참여자 모집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slei.seoul.kr

서울시평생학습포털: sll.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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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