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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추진

설 명절 연휴 기간 24시간 가축전염병 방역상황실 운영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설 연휴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 확산차단을 위한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전국적으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경북도에서는 최근 가금농장 2호에서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야생 조류·멧돼지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사람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설을 맞아 차단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설 연휴 전후(1.24./1.31.)에는 ‘전국일제 소독의 날’운영으로 가금·돼지농장, 축산관계 시설과 철새도래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및 인근도로에 가용 방역차량(130여대)을 총 동원해 집중소독을 한다.

 

그리고, 고속도로 진·출입로, 버스터미널, 기차역, 마을입구 등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마을방송·SMS문자 등을 통해 축산시설 소독 등 방역요령과 귀성객의 행동요령 등을 홍보한다.

 

특히, 귀성객을 대상으로 축산농가·철새도래지·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지 방문을 자제토록 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할 경우 사람 및 차량에 대해서는 방문 전후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병신고 시 신속한 방역조치가 가능하도록 유관기관별 상황실을 설 연휴 중 지속 운영하여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발생 대비 연휴 기간 살처분 동원 인력·장비 등을 사전에 확보한다.

 

또한, 경북도는 연휴 기간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동물방역과장 및 직원들이 도내 거점소독시설을 점검하여 미흡사항을 보완하고, 방역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설 명절을 전후하여 가축전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축산 농가에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성객은 축산농가와 철새도래지 등 위험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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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