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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남구, 일원개포한신 재건축 통합심의 조기 통과!

2025년 서울시 첫 통합심의에서 조건부 의결사항 최종 수용...지상 35층 482세대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

[아시아통신]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일원동 615-1번지 일대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정비사업 심의안이 지난 1월 16일 열린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최종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사전 작업이 마무리되며, 올해 12월 말 이주를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일원개포한신은 지난해 5월 서울시 통합심의에서 조건부 의결을 받은 이후, 구와 조합은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조건 사항을 보완해 올해 첫 심의에서 빠르게 통과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 당초 3월경 통과가 예상됐던 심의가 1월에 앞당겨 통과되면서, 조합은 하루가 다르게 증가하는 공사비 부담을 완화하고 사업 일정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심의에서는 기존 조건부 사항을 대부분 수용해 지상 35층, 지하 3층 규모의 공동주택 482세대(공공주택 60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건립 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길게 이어졌던 한 개 동을 두 개 동으로 분리해 남북 방향의 통경축을 확보함으로써 대모산 등 주변 자연환경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주거 단지로 설계했다.

 

또한, 경사지 특성을 고려해 대지레벨을 주변 단지 및 도로와 자연스럽게 연결했으며, 단차가 발생하는 남측에는 상가와 부대복리시설을 배치했다. 단지 내 보행통로와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와 경사로 등을 설치해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 보행 편의성을 높였다.

 

일원개포한신은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대청근린공원이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갖춘 주거지로, 2018년 11월 조합 설립, 2021년 8월 사업시행인가, 2023년 11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이번 통합심의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일원개포한신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착공에 나설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 서울시와 협력을 강화해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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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년 어린이날 행사 현장 찾아 어린이들과 소통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 제2선거구)은 5월 4일(일), 왕십리광장과 성동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 성동 어린이날 시상식」과 「2025 성동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 행사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어린이날의 즐거운 분위기를 나누며, 행사 운영을 격려했다.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은 성동구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모여 놀이와 체험, 공연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따뜻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로, 놀이기구와 공연, 체험부스, 어린이상 시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미경 의원은 매년 ‘온마을 대축제 와글와글’ 현장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해 왔으며, 올해도 축제에 참여해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장을 둘러보며 소통했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 자문위원 자격으로 통일 체험부스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일부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했다. 행사 종료 후 구미경 의원은 “행복하게 뛰노는 아이들의 웃음이 곧 성동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라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자랄 수 있는 서울시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