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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5돌 맞은 서울패션위크, 패션산업 접점 확대해 글로벌 성장성 높인다

<2025 F/W 서울패션위크> 2.5.~9. 5일간 DDP 중심으로 성수, 청담, 한남에서 개최
‘패션 포럼’ 최초 개최…다양한 패션산업과의 접점 기회 및 혁신전략 제시
패션쇼 19개, 프레젠테이션 8개…130개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명 트레이드쇼 참여
DDP서 진행하는 16개 패션쇼 직관 희망하는 시민 위해 초청 티켓 총 350장 선착순 배부
시, “K패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다각도로 지원할 것”

[아시아통신]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 행사 ‘서울패션위크’가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그간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대표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 지원과 K-패션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성장해왔다.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패션위크’는 한 시즌 앞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디자이너와 고객, 디자이너와 바이어, 디자이너와 미디어를 연결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로, 지난 2000년 가을 첫발을 뗐다. 이후 2012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가 극심했던 2020년 봄을 제외하고 매년 2회씩 빠짐없이 총 48회 진행됐다. 그동안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총 282개 브랜드가 2,202회의 런웨이를 선보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올해는 국내 패션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패션 포럼'을 최초로 개최한다. 패션산업 발전을 위한 성공 사례 공유 등 다양한 패션산업과의 접점 기회를 확대해 K-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의 글로벌 성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2025 F/W 서울패션위크 2월 5일부터 9일까지 DDP, 성수, 한남, 청담 일대서 개최>

서울시는 올해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오는 2월 5일(수)부터 9일(일)까지 5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성수, 한남, 청담을 거점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번 ‘2025 F/W 서울패션위크’를 2월 6일(목)부터 10일(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으나, 다음 시즌 패션 트렌드를 선보이는 서울패션위크에 대한 글로벌 큰손 바이어들의 쇼룸투어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5일(수)부터 9일(일)로 일정을 변경했다.

 

브랜드 ‘한나신(HANNAH SHIN)’의 오프닝쇼로 개막하는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19개 브랜드 패션쇼(디자이너 브랜드 18개, 기업 브랜드 1개) ▴8개 프레젠테이션(디자이너 브랜드 7개, 기관 협력 1개) ▴130개 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 300여 명이 참여하는 트레이드쇼로 구성된다.

 

지난 2024시즌 DDP와 한남동에 이어 성수로 확장해 열리는 프레젠테이션은 무용, 공연, 미니쇼, 네트워킹 등 한층 다채로워진 방식으로 25F/W 컬렉션과 브랜드 정체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예정이다.

 

또, 이번 서울패션위크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 주관하는 글로벌 패션 쇼룸, ‘더셀렉츠(The Selects)’가 참여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셀렉츠(The Selects)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해외에 알리고, 비즈니스 판로 확보를 위한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주요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쇼룸 및 전문 투자사 등이 한 곳으로 집결하는 트레이드쇼는 패션쇼 참여 브랜드를 포함해 총 130여 개의 의류 브랜드와 잡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트레이드쇼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외 바이어는 2.3(월)까지 서울패션위크 누리집(seoulfashionweek.org)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패션위크 기간 중 DDP에서 열리는 16개의 브랜드 패션쇼(오프쇼 제외)를 직관할 수 있는 시민초청 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 패션쇼 1시간 전부터 DDP 현장 야외광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하는 방식으로 총 350장의 티켓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패션위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이는 브랜드 의상을 미리 엿볼 수 있는 공식 홍보 영상이 서울패션위크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atch?v=JPGQ4Lev5o81)에 공개됐다. 1월 21일(화)부터는 서울 시내 175개 옥외 전광판과 코엑스 아티움 옥외 디스플레이에서도 볼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서울패션위크가 단순 패션쇼에 그치지 않고 브랜드 개별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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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