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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성백제박물관, 새해 맞아 13년 만에 교육실 새단장

2012년 개관 이래 노후화된 교육실의 시설과 가구 최초 새단장(리모델링)
한성백제박물관, 누적 1만 7천여명 이상 시민이 참여하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우뚝’
벽면 도장·바닥재 교체로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이동형 가벽 활용 맞춤형 소규모 교육공간도 구획
2025년 첫 프로그램으로 가족 대상 겨울방학교실 <체험! 인류학자의 프로파일링> 운영

[아시아통신]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이 2025년을 맞아 교육실을 전면 새단장하고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번 교육실 리모델링은 2012년 개관 이후 13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단장한 것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 4월 개관 이후 성인·어린이·가족단위 관람객 및 병원학교, 장애인, 느린학습자 등 문화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해왔다. 누적 1만 7천여 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며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 우뚝 섰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교육실 벽면의 도장 작업과 바닥재 교체를 통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동이 자유로운 가벽인 ‘무빙월’을 정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돌봄 어르신과 장애인 등을 위한 소규모 교육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효율적으로 구획했다. 또한 교구와 물품 보관을 위한 수납공간도 개선하여 보다 더 효율적으로 교육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새 단장한 교육실에서 가족 대상 겨울방학교실 <체험! 인류학자의 프로파일링>을 2025년을 여는 첫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중이다. 3월부터는 초등학생 단체, 성인, 가족 등 다양한 관람객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교육실 개선으로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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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