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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에 따른 한남초 주변 안전 점검 및 학교 의견 청취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에 따라 한남초 통학로 안전 및 학습권 위협받는 상황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받아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일(수), 대통령 관저 주변 집회에 따라 통학과 학습에 불편을 겪고 있는 서울한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현재 한남초는 방학 중이나 돌봄교실과 늘봄학교, 겨울캠프 등을 위해 약 70여 명이 등하교를 하고 있다. 그러나 주변 집회로 인해 등하교 안전 문제와 소음 등으로 학습에 방해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박 위원장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최유희 시의원과 함께 학교 현장을 찾아 직접 학교 주변 상황을 살펴보고, 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박 위원장은 “집회로 인해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막기 위해 안전인력 배치 및 소음관리 방안, 현장 상시모니터링 등 실질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 등교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학로를 빠른 시일 내에 반드시 확보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되어야 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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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