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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천분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국비 68억원 추가 확보!

경북도, 지방하천사업으로 도민 재해, 재난안전에 투자 계속

 

[아시아통신] 경상북도는 지방하천의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노후 한 하천제방을 보강하는 등 체계적인 하천 정비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하천 분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8억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 확보한 사업비는 경주, 영천, 청도, 성주, 칠곡 등 5개 시군의 통수단면 부족 지방하천의 퇴적토 준설과 제방 확장, 노후 횡단시설물 개체 등 하천 정비사업에 투자해 총사업비 136억원 중 50%를 지원함으로써 지자체의 부담을 줄이고 자연재해에 취약한 하천을 사전에 정비할 수 있게 됐다.

 

세부적인 특별교부세 확보 현황은 경주 형산강 하천준설 15억원, 영천 자호천과 용연천 정비 12억원, 청도 청도천과 부곡천 정비 14억원, 성주 백천과 대가천 정비 15억원, 칠곡 강정천 정비에 12억원 등이다.

 

하천분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는 2023년도에 42억원을 확보하여 사업 시행했으며, 2024년도 상반기에는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하천 정비사업 예산이 감소하는 가운데 확보한 것으로 지역주민 재산과 생명 보호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과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하천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이 반영된 결과다.

 

확보한 예산은 1월 초 해당 시군에 사업비를 교부, 조기에 사업 시행토록 함으로써 우기철 홍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몇 해 전부터 태풍, 장마와 집중호우로 반복되는 지방하천의 범람과 제방 유실, 이로 인한 주변 지역 인명과 재산 피해가 대규모화됨에 따라 경북도는 하천 재해예방과 정비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판단해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관련 부처에 지속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피력해 왔다.

 

경상북도는 2025년도에 하천기본계획, 하천재해예방사업, 하천 정비사업, 재해복구사업 등에 총 2,2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다.

 

권순박 경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은 “하천 정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직결되는 만큼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 취약 하천시설을 찾아서 정비하고 하천 재해예방을 위한 국비와 지방비 예산 확보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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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