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부부(夫婦)란


“문정희 시인은,부부란 ‘무더운 여름밤 멀찍이 누워 잠을 청하다가도
어둠 속에서 앵! 하고 모기 소리가 들리면 순식간에 둘이 합세하여 모기
를 잡는 사이’라고 했다. 어디 모기뿐이랴. 쥐가 나타나도, 심지어는
하이에나가 나타나도 합세하여 달려들 것이다.
그렇다. 부부란 독주가 아니라 합주, 평생 연분도 되고 평생 웬수가 될
때도 있지만 짜장면 먹을 때도 편한 사이,어쩌다 칫솔을 바꿔 써도 토
하지 않는 사이다.”

한재욱 저(著) 《인문학을 하나님께3》 (규장, 73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인생의 배움터에서 만난 큰 스승, 지금 이 자리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존재 가치를 다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래서 생에 가장 큰 충격은
배우자와의 사별(死別)이라 합니다.
《톰소여의 모험》,《왕자와 거지》,《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으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애처가로도 유명합니다.
어느날 마크는 아파서 침대에 누워 있는 아내를 위해 집 안뜰의 나무
마다 이런 글을 써 붙였다고 합니다.
 

 

“새들아,너희들이 우는 것은 본능이니 어쩔 수 없겠지만,되도록이면
좀 멀리서 울면 안 되겠니? 지금 내 아내가 잠을 자고 있단다.”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새가 있었다면 아마 미소를 지으며 멀리 날아 갔을
것입니다.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
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전9:9)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