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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내게 있는 것과 없는 것


“1952년 미국인 최초로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석권한 레온플라이셔
에게 불행이 찾아왔습니다. 피아니스트에게 생명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오른손이 마비된 겁니다. 자살까지 시도했던 그는 문득 남은 왼손
에서 희망의 단서를 발견했지요. 그리고 부단한 연습을 통해 ‘왼손의
달인’이 되었습니다. 플라이셔는 이번에는 마비된 오른손에 주목했지
요. 그리고 재활운동 40년만에 마비 되었던 오른손마저 회복되는 기적을
맛보았습니다. 이를 기념해 만든 음반의 제목이 바로〈two hands〉이지
요. ‘없는 것’에 화내지 않고 ‘있는 것’에 감사할 때 ‘사막’ 같은
인생에도 ‘서막’이 열립니다.”

정지환 저(著) 《감사 365》 (북카라반, 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서양 격언에 “제일 가르치기 어려운 수학 문제는 우리가 받은 축복을
세어 보는 것”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하지 못하는 것은 감사할만한 조건들이 없기 때문이 아닙니
다. 있는 것보다 없는 것을 바라보는 마음, 당연히 여기는 마음, 교만한
마음, 남과 비교하기, 마음속 욕망 등이 감사를 깨닫지 못하게 합니다.
짜장면은 짜장 맛을 내면 됩니다. 얼큰한 국물은 짬봉의 것입니다.
짬봉 국물이 부렵다고 짜장면이 자기 몸에 국물을 부으면 개밥이 됩니
다. 국물이 없어도 짜장면은 그 모습 그대로 최고의 맛입니다.  
내게 ‘있는 것’에 감사하는 삶이 최상의 삶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
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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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