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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 RISE사업 성공 위해 지자체_대학 거버넌스 구축해야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 지자체로 이양돼… 25년 RISE사업 본격 시행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4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2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12월, 교육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행정⋅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2025년부터 지방정부 주도로 지역발전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지역인재양성과 취⋅창업, 정주기반 지역발전 혁신생태계 구축’을 RISE사업의 핵심 목표로 ▲경기 G7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행⋅협력 동반성장 실현 등 4개의 프로젝트를 설정해 총 15개의 세부 단위과제를 구성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성남 소재 대학 관계자들은 “경기도가 제시한 단위과제를 개별대학이 사업을 수행하기엔 역부족”이라고 지적하면서 “교육역량을 갖춘 인근 대학들의 교육협치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주인력 양성 및 지역발전을 극대화하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교육모델 개발로 경기도의 미래성장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이 가능하다는 의견도 내비쳤다.

최만식 의원은 “현재 경기도는 4개의 권역별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으나, 시군별 지역⋅산업 특성이 달라 종합의견을 도출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컨소시엄 등 대학 간 교육협치는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방안이므로 이를 적극 검토⋅반영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지방정부와 대학 간 공동의 목표를 기반으로 협업형 지역혁신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혁신주도형의 경제발전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정 전담기구(지역RISE센터)로서 RISE의 운영계획 및 예산을 수립해 대학을 지원할 전망이며, 기존 지역 중심의 대학재정지원사업이었던 RIS(지역혁신), LINC 3.0(산학협력), LiFE(대학평생교육), HiVE(전문직업교육), 지방대 활성화 등을 통폐합한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정담회에는 최 의원을 비롯해 국중범 의원, 전석훈 의원, 문승호 의원 등 성남지역 경기도의원들과 가천대⋅을지대⋅동서울대⋅신구대 등 성남시 관내 4개 대학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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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