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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다산아트홀 공모사업 선정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 위상 드높여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예술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 지원 사업이다.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최초로 상주단체 2개와 지역 상주단체 1개가 선정돼 도비 1억 8,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자체 예산 부담 없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8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길동무 북두칠성’ 공연이 매진을 기록해 성황리 마무리됐으며, 하반기에도 판소리, 어린이극, 연극 등 다양한 공연 7편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문화 취약 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총사업비 2억 6,000여만 원 중 1억 8천여만 원은 기금으로 지원받고, 시비 7,200만 원을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수준 높은 공연 5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년도 공모사업과 비교해 공연 편수는 2편에서 5편으로 늘어났으며 시 자체 예산 부담 비율을 50%에서 28%로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오는 11~12월 연말을 맞아 어린이 발레, 뮤지컬, 클래식 공연,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연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준비하여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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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