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뭔가 변화가 필요할 때

 

 

수86(보도).jpg

<강원도 홍천, "불두화와 작약꽃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꽂아

넣었다. 그러니 나는 조금 전의 내가 아니다.’

프랑스의 소설가 앙드레 지드의 고백이 남의 이야기처럼 들리지 않는

이유다. 독서는 지금 여기서 저기로 부단히 탈주함으로써 이제껏 만나

보지 못한 책과 사랑에 빠지는 행위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자신을 버

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빠져 버리겠다고 선언한 사람이다.”

 

유영만 저(著) 《독서의 발견》 (카모마일북스, 8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수83.jpg

<강원도 홍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된 '대적광전')">  김광부 기자

 

이렇게 살아서는 안 되겠다 하며 뭔가 변화가 필요할 때, ‘독서’는

새로운 출발점의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해도

과거의 성공과 실패는 모두 사슬이 되어 우리를 동여 매고 있습니다.

 

수84.jpg

<강원도 홍천, "작약꽃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날개에 상처를 입은 새는 날지 못합니다(과거의 상처). 또한 나뭇가지가

너무 좋으면 안주하며 날지 않습니다(과거의 성공).

이때 사슬을 끊는 도끼가 되고 망치가 되는 것이 독서입니다. 독서는 내

경험을 넘어서는 새로운 세계를 보여 줍니다.

 

수85.jpg

<강원도 홍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원통보전)">  김광부 기자

 

책은 하나님 우리에게 주신 최고의 은총 중의 하나입니다.

옛부터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성도가 할 수 있는 일 중에 말씀 읽기를

‘가장 거룩한 일’ (the most sacred thing)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래서 성경 읽기를 가리켜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

(Divine Reading/Sacred Reading) , 즉 ‘거룩한 독서’ 라고 불러 왔

습니다. 독서 중의 독서는 성경 읽기입니다. 이 거룩한 독서가 우리의

삶을 바꾸고 축복합니다.

 

수88.jpg

<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

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계1: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수89.jpg

<강원도 홍천, "불두화와 작약꽃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수90.jpg

<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수91.jpg

<강원도 홍천, "불두화 만개한 고즈넉한 산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