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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고소영과 황신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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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보리밭)">  김광부 기자

 

“고소영처럼 젊고 매력적인 여배우가 황신혜만큼의 나이가 되어 인터

뷰를 할 때 흔히 하는 얘기가 있다. 젊은 시절에는 드라마 속의 역할

과는 관계없이 자기가 어떻게 하면 더 예쁘게 나올 것인가에만 신경을

곤두세웠는데,어느 정도 나이가 드니까 그제야 상대 배우와의 호흡도

생각하면서 자신의 배역에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젊은

시절에는 ‘나자신’을 제외하곤 모든게 소품이었다는 고백인데,이

른바 ‘공주병’ 기질이다.”

 

정혜신 저(著) 《남자 대 남자》 (개마고원, 14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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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보리밭)">  김광부 기자

 

공주병 왕자병과 비슷한 병으로‘도끼병’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자신을 찍었다고(좋아한다고) 생각하는 병입니다.

정신의학자 정혜신은 공주병과 왕자병을 이렇게 보았습니다.

“공주병 혹은 왕자병을 정신의학적으로 분석해보면 ‘철저하게 자기중

심적인 가치관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사고방식’이며,한 마디로 ‘우

주의 중심이 ‘나’라는 전제가 깔린 사고방식이다. 본능에 가까운 성

향이긴 하지만 대체로 인격적으로 미성숙한 경우에 자주 발생한다.”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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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보리밭)">  김광부 기자

 

공주병 왕자병 도끼병을 극복하는 방법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유아기, 어린 아이의 단계에는 매사가 자기 중심적입니다. 모두가 나를

위해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생이 생기게 되면 더군다나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될 정도까지

성숙하면 되면 달라집니다. 사랑을 가슴으로 알면서 자기중심적인 사고

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바울 사도를 통해, 자신의 은사가 최고라면서 공주병 같은

은사 자랑 은사 경쟁을 하는 고린도 교회 교인들을 향해 ‘사랑의 성숙’

을 권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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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보리밭)">  김광부 기자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고전13:11)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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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 "용수골 꽃양귀비 축제(보리밭)">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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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