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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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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계곡따라~마을따라~산수유 꽃 가득~노란옷으로 갈아입은 구례 산수유 마을">  김광부 기자 

 

“대부분 사람은 자기보다 터무니없이 큰 의자에 앉은 타인보다,엇비

슷하지만 약간 큰 의자를 차지한 타인을 향해 질투의 감정을 품기 마

련이다. 또한,질투의 화살은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한때 친밀하게 지냈던 사람을 겨냥해 날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기주 저(著) 《보편의 단어》 (말글터, 157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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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계곡따라~마을따라~산수유 꽃 가득~노란옷으로 갈아입은 구례 산수유 마을">  김광부 기자 

 

영어로 ‘경쟁자’를 의미하는 ‘라이벌(rival)’은 ‘강’을 의미

하는 ‘리버(river)’에서 파생된 단어입니다. 같은 동네에서 같은 강

물을 마시는 사람이 서로 경쟁자가 된다는 말입니다. 다른 동네 모르는

사람은 경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같은 동네,같은 강가,즉 같은 분야

에서 살고 일하는 사람끼리 경쟁자가 되고 그 경쟁심이 시기로 나타나는

법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세례(침례) 요한과 예수님은 라이벌입니다.

둘 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제자들을 양육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의 제자들이 예수님께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세례 요한은 마

음이 아프고 질투를 느낄 수도 있었지만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요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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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계곡따라~마을따라~산수유 꽃 가득~노란옷으로 갈아입은 구례 산수유 마을">  김광부 기자 

 

그는 자신이 으뜸이 되는 기쁨이 아닌, 예수님을 높이는 기쁨으로 살았

습니다. 이런 요한을 가리켜 예수님은 여인이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

라고 하였습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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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계곡따라~마을따라~산수유 꽃 가득~노란옷으로 갈아입은 구례 산수유 마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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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계곡따라~마을따라~산수유 꽃 가득~노란옷으로 갈아입은 구례 산수유 마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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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계곡따라~마을따라~산수유 꽃 가득~노란옷으로 갈아입은 구례 산수유 마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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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계곡따라~마을따라~산수유 꽃 가득~노란옷으로 갈아입은 구례 산수유 마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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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계곡따라~마을따라~산수유 꽃 가득~노란옷으로 갈아입은 구례 산수유 마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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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계곡따라~마을따라~산수유 꽃 가득~노란옷으로 갈아입은 구례 산수유 마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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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 접견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월) 게르하르트 발러스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본부 부총재를 접견하고, 의회-재단 간 협력 강화와 한·독 양국 간 지방정부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최 의장과 발러스 부총재의 만남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4년 9월, 서울시의회 대표단이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을 때 재단 본부에서 처음 면담한 바 있다. 당시 대표단은 같은 해 7월 재단 초청 사업을 통해 서울시의회를 찾았던 독일 연방의회 의원단과 국회에서 재회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최 의장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지속되어 온 의회-재단 간 협력 사례를 언급하며, “재단의 교류사업은 단순한 인적교류를 넘어 양국의 주요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발러스 부총재 역시 “재단이 동북아시아 지역 전반에 관심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와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면담에는 지난 8월 부임한 헨릭 브라운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도 함께했다. 브라운 대표는 지난달 의회를 방문해 저출산 문제 등 양국의 공통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