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1 (목)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이런 책은 나도 쓸 수 있겠다

 

 

수1.jpg

<충북 괴산, 수옥폭포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이 책 알아? 읽어본 적 있어?”

“당연히 읽었지. 180만부 정도 팔린 책이잖아.”

“아무렴, 정말 더럽게 많이 팔렸지. 그에 반해 책의 내용은 너무 뻔한

것 같아.”

“맞아,이런 책은 나도 쓸 수 있겠다!”

“그래? 말만 번지르르하게 하지 말고 네가 써봐.《언어의 온도〉처럼

뻔하지만 널리 알려지는 책을!”

“그럴까? 하하하!”

 

이기주 저(著) 《보편의 단어》 (말글터, 9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

다.

 

수2.jpg

<충북 괴산, 수옥폭포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이기주 작가는 밀리언셀러 《언어의 온도》와 스테디셀러 《말의 품격》

으로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였습니다.  그가 어느날 서점엘 갔더니 자

신의 책을 놓고 대화하는 젊은이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뻔한 내용, 나도 쓸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수3.jpg

<충북 괴산, 수옥폭포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그들은 잘 본 것입니다. 이기주 작가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준 이유

중 하나가 일상의 소재 일상의 언어로 썼기 때문입니다.  

시는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시가 될 수 있는 시적인 것들, 시적인

순간들이 일상에 널려 있습니다. 시는 도서관과 서점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습니다. 비록 시적인 것을 시집으로 펴내지는 못하더라도 시적인

것을 느끼고 말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수4.jpg

<충북 괴산, 수옥폭포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감사’의 마음으로 일상을 바라보면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장

엄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에게 펼쳐진 일상은 당연한 것이 아

니라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상을 바라

보면 누구나 시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수7.jpg

<충북 괴산, 수옥정 저수지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

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애3:22,23)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수8.jpg

<충북 괴산, 수옥정 저수지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수11.jpg

<충북 괴산, 수옥정 저수지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수10.jpg

<충북 괴산, 수옥정 저수지 겨울 풍경>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