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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첫눈 내리면 국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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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연풍순교성지(대성당)">  김광부 기자


“행복지수가 세계 최고인 나라,부탄. 부탄에서는 첫눈이 내리면 정부

에서는 그날을 국경일로 선포한다고 합니다. 첫눈을 하늘에서 내리는

축복이라 여기고 하루 동안 온 나라가 축제 분위기가 됩니다.

첫눈이 내린 줄도 모르고 늦잠을 자는 사람이 있으면 그 집 앞에 눈사

람을 만들어 주고 행운을 빌어줍니다. 뒤늦게 일어난 사람은 눈사람을

만들어 준 이웃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고마움을 전합니다.

부탄국민에게 행복이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하고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비가 와도 눈이 내려도 축복으로 여기는 마음,

그것이 행복의 비결입니다.”


곽동언 저(著) 《아침편지》 (하정문화사, 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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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연풍순교성지">  김광부 기자

 

‘행복’을 뜻하는 세 잎 클로버는 늘 가까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저 멀리 있는 ‘행운’을 뜻하는 네 잎 클로버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네 잎 클로버를 찾으려 발밑에 있는 세 잎 클로버를 밟기도 합니

다. 행복을 밟으며 행운을 찾는 사람이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바로 곁에 있는 모든

일상, 모든 작은 일에서 하나님의 숨결과 은혜를 느끼며 감사와 기쁨

으로 살라는 의미입니다.

첫눈이 내리면 국경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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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연풍순교성지(다섯 성인상과 반석)">  김광부 기자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

님의 뜻이니라.” (살전5:1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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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연풍순교성지(성인 황루까 석두상)">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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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연풍순교성지(향청)">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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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연풍순교성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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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연풍순교성지(순교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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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마음의 평화를 느끼는 연풍순교성지(대성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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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