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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깨어 있는 사람은 생각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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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생각이란 것의 중요성은 우리 주변을 잠시만 돌아보면 확인할 수 있

습니다(중략).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생각의 결과들입니다.

버스, 지하철, 칫솔,모자,교실 등등이 모두 우리가 한 생각의 결과

 

들이죠. 구체적인 물건들만 그러한 것이 아닙니다. 민주주의,독재,

공화제,사회주의 등등과 같은 제도나 이념들도 그렇죠. 정치,교육,

법률의 형식들도 모두 다 인간이 한 생각의 결과들입니다.”

 

최진석 저(著) 《탁월한 사유의 시선》 (21세기북스, 234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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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인터넷,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의 사용으로 우리의 지식은

깊이를 잃어가고 있으며, 더군다나 우리의 뇌는 여기에 적응해가면서,

즉흥적이고 얕은 지식을 축적하기 위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깊은 사

고를 담당했던 뇌의 안타까운 변화입니다. 즉, 우리는 점점 ‘생각

하는 능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편리하고 유용한 디지털 기기에

많은 것을 의존해 가면서 이제 우리는 간단한 기억 능력조차 디지털

기기에 의존합니다. 가족, 친구, 지인의 전화번호를 수십 개씩 기억

하던 우리가 이제는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부모 형제의 전화번호도

알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기계는 점점 생각하고 있

고, 사람은 생각을 잃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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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겟세마네 동산의 어두워진 하늘 아래

밤 기도를 하실 때, 제자들에게 자신과 함께 깨어 있기를 부탁하셨

습니다.

 

“…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마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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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깨어 있는 자’는 ‘생각하는 자’입니다. 늘 나는 누구인가를 생

각하고,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인가를 생각하고, 주님이 주신

사명을 생각하는 사람이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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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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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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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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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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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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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 겨울, "바람과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광대하고 유장한 괴산호 산막이 옛길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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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