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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 일월수목원 찾아 탄소중립 실천 결의 다져

 

[아시아통신] 권선구 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일월수목원에서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에 앞서 정원문화와 녹색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발적인 녹색 정원문화 정착을 위한 일월수목원 견학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에서 고색동, 오목천동 일원에서 추진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에 맞춰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녹색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의지와 약속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건강한 실내온도 준수 등 생활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절감 등 자원 순환과 녹색 공간조성 등 탄소중립 그린도시를 향한 실질적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신호정 평동 주민자치회장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우리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나부터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생활 습관을 바꾸고, 주변에 탄소중립 실천 전도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양숙 평동장은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생활 속 작은 습관의 변화가 절실하다. 지역주민에게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가치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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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