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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적절한 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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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일본 100대 명수의 하나로 손꼽히는 후키다시 약수터"> 김광부 기자

   

“아부는 여러 가지 면에서 열추적 미사일과 같다. 이 미사일은 곧장

우리의 허영심을 향해 날아와 꽂힌다(중략).  우리는 모두 다른 사람

들이 자신을 좋아해 주기를 간절히 원한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언

제나 자신에게 호의적인 평가를 내려주기 바란다. 아부는 이러한 목표

물을 백발백중 맞힌다고 볼 수 있다.”

 

리처드 스텐걸 저(著) 임정근 역(譯) 《아부의 기술》 (참솔, 1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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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일본 100대 명수의 하나로 손꼽히는 후키다시 약수터"> 김광부 기자

 

스텐걸에 의하면, 아부는 마치 존경받고 싶어하는 우리의 마음을 향해

날아와서 정확하게 꽂히는 열 미사일 같다고 합니다. 우리 마음을 너무

잘 알고 꽂히기 때문에 백발백중 성공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현대 사

회에서 적절한 아부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

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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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일본 100대 명수의 하나로 손꼽히는 후키다시 약수터"> 김광부 기자

 

미국의 사상가이자 시인인 랄프 에머슨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아부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아부란 자신의 비위를 다른 사

람이 맞춰야 할 정도로 자기가 중요한 인물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기 때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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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일본 100대 명수의 하나로 손꼽히는 후키다시 약수터"> 김광부 기자

 

인류 역사상 아부했다고 해서 처벌 받은 사례는 없었습니다.

적절한 아부를‘칭찬’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하나님도 칭찬의 소중함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잠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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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일본 100대 명수의 하나로 손꼽히는 후키다시 약수터"> 김광부 기자

 

이 구절의 원어는  “단련하느니라” 는 부분이 없습니다.  즉 “도가

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입니다.

도가니에 들어간 은은 불순물이 다 빠지면서 정제된 은으로 바뀝니다.

풀무로 들어간 금은 역시 불순물이 다 빠지면서 정제된 금이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부정적인 불순물은 어떻게 빠질까요? 바로 “칭찬

(=축복)” 이라는 것입니다.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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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일본 100대 명수의 하나로 손꼽히는 후키다시 약수터"> 김광부 기자

 

실패한 사람에게는 무엇보다도 칭찬과 위로가 필요합니다. 성공한 사

람에게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날카

로운 ‘지적’을 통해서가 아니라,  끝없는 위로와 격려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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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일본 100대 명수의 하나로 손꼽히는 후키다시 약수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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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일본 100대 명수의 하나로 손꼽히는 후키다시 약수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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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해도 겨울, "일본 100대 명수의 하나로 손꼽히는 후키다시 약수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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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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