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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보편의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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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거문도 고도항 새벽 풍경">  김광부 기자

 

“당신이 읽고 쓰고 말하고 떠올리는 평범한 단어들이, 소란스러운 세

상으로부터 당신을 지켜줄지 모릅니다.”

 

이기주 저(著) 《보편의 단어》 (말글터, 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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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거문도 고도항 새벽 풍경">  김광부 기자

 

밀리언셀러 《언어의 온도》와 스테디셀러 《말의 품격》으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한 이기주 작가는 신작 산문집 《보편의 단어》에서, 섬

세한 시선으로 일상에 숨겨진 삶의 본질을 길어 올립니다. 즉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평범한 단어들을 파고들며 사랑과 미움, 행복과 불행,

희망과 후회, 생명과 죽음 등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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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거문도 고도항 새벽 풍경">  김광부 기자

 

낯설고 신기한 것은 우리를 설레게 하지만, 삶의 무게에 휘청거릴 때

마음을 지탱해주는 건 우리 곁에 있는 ‘익숙한 것들’입니다. 예컨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보편의 단어’야 말로 삶을 떠받치는 든

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우린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로 이루어져 있는지도 모른

다.”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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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거문도 고도항 새벽 풍경">  김광부 기자

 

일상으로 드리는 예배의 소중함이 여기 있습니다. 주일예배, 수요예배,

금요철야 기도회 등, 일상으로 드리는 예배 속에서 때때로 특별한 감

동이 없을 수 있으나, 일상적인 예배를 충실하게 드리는 것이 우리를

지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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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거문도 고도항 새벽 풍경">  김광부 기자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4:23,24)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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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거문도 일출">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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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