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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C.S. 루이스와 어느 무신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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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국보 제317 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인 (조선태조어진)을 봉안한 곳"> 김광부 기자


“C . S . 루이스의 영적 자서전인 《예기치 못한 기쁨》 9장에 보면,

그의 학교 은사였던 커크패트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위대한 노크 선생님’이란 별명을 얻은 그는 논리에 능한 격렬한 논

쟁자로,루이스에게 논리를 전개하여 설득력 있게 논증하는 법을 가르쳤

다. 무신론자였던 커크패트릭은 루이스의 불신을 확고히 하려 했다. 그

러나 세월이 흘러 그리스도인이 된 루이스는 결국 ‘위대한 노크 선생

님’이 잘 훈련시켜 준 덕분에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기독교 신앙 변

증가 중 한 명이 되었다.”


팀 켈러 저(著) 윤종석 역(譯) 《당신을 위한 갈라디아서》 (두란노,

43-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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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국보 제317 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인 (조선태조어진)을 봉안한 곳"> 김광부 기자

 

C.S.루이스를 불신(不信)의 세계로 이끌려던 커크패트릭에게서 루이스는

논증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그 덕분에 그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기

독교 변증학자 중의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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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국보 제317 호인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 김광부 기자

 

구약 성경에 이방인으로서 신비로운 인물이 나옵니다. 페르시아의 왕인

고레스입니다. 그는 취임하자 포로가 된 유대 백성을 고향으로 돌려보

냅니다. 바벨론 왕이 가져온 모든 금 그릇, 은 그릇 등 성전에서 쓰였던

보물들도 돌려보냈습니다. 또한 유대인들이 성전을 재건할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하라는 칙령을 내립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믿는 여

호와 하나님이야말로 참 신이라는 신앙 고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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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고레스 왕은 유대교인도 아니고, 율법도 공부한 적이 없는 이방인입니

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로 하여금 참 신이라는 고백을 하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는데 사용하셨습니다.

이렇듯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큰 역사를 이

루십니다. 우리가 불신자들을 귀중히 보아야 할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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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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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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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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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전시 유물">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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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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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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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전주, "경기전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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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