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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

 

[아시아통신] 구운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원 7명이 참여해 관내 어려운 세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고추장 100통(1kg)을 직접 담가 구운동 맞춤형복지팀에 기부했다.

정현미 구운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사랑의 고추장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함께 참여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은준 구운동장은 “항상 나보다 주변을 먼저 생각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 구운동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고추장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것”이라며 “구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 모두 마음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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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