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실패자들의 이야기

 

 

메6(작).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소설은 철저하게 실패와 실패자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리고 많은

소설이 죽음으로 끝나거나 내용 중에 죽음이 등장합니다. 우리는 이런

이야기들을 보며,인생이 유한하다는 것,실패는 파할 수없다는 것을

배웁니다. 아울러 소설은 실패가 때로는 성공보다 더 위엄 있는 사건일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김영하 저(著) 《말하다》 (문학동네, 15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메1(작).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위엄 있는 실패자 이야기는 성공자 이야기보다 더 감동적입니다.

“『노인과 바다』의 노인은 뼈만 끌고 포구로 돌아왔지만 소설을 읽은

우리는 그가 얼마나 치열하게 그 물고기와 싸웠고,그 물고기가 숨을

거둔 후에는 그 물고기의 살을 뜯어먹으려는 상어와 또 얼마나 치열하게

싸웠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어리석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그의 실

패에는 위엄이 있습니다.” (159쪽)

 

메9(작).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위엄 있는 실패자 이야기보다 더 감동적인 것은 하나님 안에서 실패를

극복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경건한 성도는 실패에서 자아가 죽는 것을 배웁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순종의 사람이 되어 갑니다.

 

메8(작).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성공 비결은 하나님의 은혜, 준비성,근면성, 그리고 실패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이 진짜 실패입니다. 삼손의 어리

석음은 그가 실패에서 배우는 법을 몰랐다는 점입니다. 그는 유혹이 올

때마다 동일하게 넘어졌습니다. 성경에 삼손의 이야기가 기록된 이유는,

삼손 이야기를 듣는 우리들이 삼손과 같이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메2(작).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실패는 정지 표시가 아니라 방향 전환 표시입니

다. 실패를 통해 배운 후에 새롭게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메10(작).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이러한 일은 우리의 본보기가 되어 우리로 하여금 그들이 악을 즐겨

한 것 같이 즐겨 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니” (고전10:6)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메27(작).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메26(작).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메35(작).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메38(작).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메39(작)1.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메40(작).jpg

<전남 담양, "가을빛으로 물든 담양 메타프로방스">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