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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2023년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 개최

 

[아시아통신] 지난 16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023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가 개최됐다.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는 부녀회와 관내 기관 단체장 등 약 50명이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곡선새마을금고 본점에서도 이번 행사를 위해 현금 500만원을 후원하여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날 문병근 도의원, 장정희 시의원, 이찬용 시의원, 박재순 국민의 힘 당협위원장,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직무대행도 곡선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데 동참했다.

행사를 통해 준비된 배추 400포기의 김장 김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된 이웃 약 200세대에 전달된다.

김성일 곡선동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치를 잘 전달하여 소외된 이웃들이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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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