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주민자치회, 팥죽 나눔 행사 진행

 

[아시아통신]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세류3동의 대표 축제인 버드내 한마음 대동제에서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팥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류3동 주민자치회의 2023년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 중 하나인 ‘장승제·산제당과 가는골의 역사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팥죽 나눔 행사는 지역주민 간의 소통과 연대감을 증진하며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많은 동네 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팥죽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이웃과의 소소한 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결속력이 높아졌다.

김장권 세류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마음을 고취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이웃 간의 지지와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류3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너
배너


[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