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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개청20주년 사진전 '영통구의 어제를 보다, 내일을 걷다' 전시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는 오는 28일까지 청사 내 2층 갤러리영통에서 개청20주년 기념 사진전 ‘영통구의 어제를 보다, 내일을 걷다’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2003.11.24. 개청한 이후 광교신도시·광교호수공원 조성, 수원컨벤션센터·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 개청 등 역동적인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젊고 활기찬 도시, 경제·문화·교육·행정적 발전을 선도하는 명품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영통구의 어제를 보다, 내일을 걷다’전시는 지난 20년간의 영통구의 성장의 발자취를 함께 뒤돌아보고 앞으로 영통구가 걸어갈 내일을 바라보며 발전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기획됐다.

사진전에는 영통구의 태동부터 교통·산업·행정·문화·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명품도시로 성장해 온 모습과 구민과 협력을 통한 상생의 기록이 담겨 있다.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주민들의 생생한 모습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구정발전을 위해 언제나 묵묵히 일해왔던 공직자들의 추억이 반짝이는 순간들도 선보인다. 전시는 11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구 청사를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영통구는 구민과 함께 눈부신 변화와 성장을 이뤄왔다. 그 동안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응원에 감사드린다. 사진전을 통해 영통구의 역사와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즐겨주시길 바라며 앞으로 영통구가 걸어갈 내일도 따뜻한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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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