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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로마 황제가 부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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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로마의 대표적 문제는 정치적 불안정이었다. 암살과 내전이 정부의

안정성을 흔들었다. 세베루스 알렉산데르가 살해된 235년과 284년 사이

에,일부는 재위 기간이 매우 짧았다고 해도 무려 20명이 제위를 거쳐갔

다. 평균 재위 기간은 3년이 채 되지 않았다.”

 

배리 스트라우스 저(著) 최파일 역(譯) 《로마 황제 열전》

(까치, 372-37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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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로마 황제’라고 하면 절대 권력의 상징처럼 여겨집니다. 그러나 속

내는 그렇지 않습니다. 로마 제국 422년간 재위한 황제 75명 중 자연

사한 건 19명에 불과했습니다.  그 유명한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시작

으로 암살된 황제가 30여명, 전사 9명, 처형 9명이었습니다. 폭군 네로

등 6명은 강요된 자살로 생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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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용소폭포)">  김광부 기자

 

 황제의 평균 재임기간은 5.6년에 불과했습니다. 

암살이 제일 많았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황제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친위대가 그들 중 13명을 살해했으며, 나머지는

친지들과 정치인, 관리들에 의해 살해되었습니다. 어떤 황제는 황제가

되고 로마로 즉위식을 하러 가는 길에 죽기도 했고 1년에 황제가 5번

이나 바뀌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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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용소폭포)">  김광부 기자

 

인간이 행복이라고 여기던 모든 것을 누려본 사람이 구약성경의 솔로몬

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누려본 그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전1:2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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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솔로몬의 영화를 부러워하지 말고 솔로몬이 드린 일천번제를 부러워

해야 합니다.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을 수만 개 가진 사람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을 단 몇 개만 가진 사람이 더 행복하고 부자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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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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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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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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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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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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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설악산 주전골 가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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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