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해오던 ‘0교시 체육활동 활성화’사업,‘서울학생 7560+운동’사업 등을 다시 한 번 붐을 일으켜 학생들의 체력 및 사회성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뛰는 아침 서울학생 아침운동 활성화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하고자 한다.
[아침 친구 더+하기]학교에서 친구들과 아침 스포츠활동 참여를 통해 소통하고 즐기며 심리적‧정서적‧사회성 회복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맨발걷기와 같은 걷기・달기기 활동을 권장한다. 이를 통해 아침 등교시간에 자발적으로 걷기활동에 참여하며 체력도 기르고 친구・선생님들과 소통의 기회도 확대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침 시간을 활용한 1학생 1학교스포츠클럽 참여 기회 확대, 교내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지원을 통한 아침리그 활성화, 학생주도 365+ 체육온 동아리 활동 지원(팀당 280만원) 등을 통해 체력과 사회성도 기를 수 있게 된다.
[아침 체력 더+하기]코로나 이후 저하된 기초체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자율적으로 체력운동을 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건강체력교실 운영을 지원(교당 300만원 이내)하고,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력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디지털기반 스마트건강관리교실 구축을 위한 예산도(교당 5,000만원 이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학교에서는 아침시간을 활용한 학교스포츠클럽과 365+ 동아리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학생들의 체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체육활동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러한 규칙적인 아침운동 참여를 통해 체력을 향상하고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아침 운동의 효과는 이미 오래전부터 검증되어왔다. 체육활동이 신체 뿐만 아니라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순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포스트코로나 학교로 가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아침운동을 활성화하면, 신체력, 지력, 마음력까지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라며 “서울학생들의 아침을 깨우는 운동이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에서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