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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얼룩 묻은 손수건같은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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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함라, "돌담길 옛 정취 가득한 함라 3부자 마을">  김광부 기자


“어떤 부인이 러스킨에게 커다란 잉크 방울이 묻은 값비싼 손수건을

보여주며 탄식했다. ‘이건 너무해요. 비싼 손수건인데 이젠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게 되었어요. 완전히 망쳐버렸어요.’

러스킨은 아무 말 없이 손수건을 하루만 빌려 달라고 했다. 그리고 이

튿날 말없이 손수건을 부인에게 건네주었다. 부인은 이 위대한 화가가

잉크 방울이 묻은 손수건 한 귀퉁이에다 멋진 무늬를 그려넣은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손수건은 잉크가 묻기 전보다 더 큰 값어치를 지니게

되었다.”


프랭크 미할릭 편저(編著) 《느낌이 있는 이야기》 (열린, 9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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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함라, "돌담길 옛 정취 가득한 함라 3부자 마을">  김광부 기자

 

신동우라는 옛 인기 만화가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그가 학교에 방문

하였습니다. 칠판에다 아무 낙서나 해보라고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각자

신나게 낙서를 하였습니다. 만화가는 그 어떤 낙서라 할지라도 그 낙

서를 바탕으로 멋진 만화를 그렸습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하나님의 사랑 이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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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함라, "돌담길 옛 정취 가득한 함라 3부자 마을">  김광부 기자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


우리의 잘한 것과 잘못한 것, 우리의 성공과 실패,

인생의 부끄러운 낙서까지 하나님의 손에 잡히면 멋진 선을 이룹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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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함라, "돌담길 옛 정취 가득한 함라 3부자 마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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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함라, "돌담길 옛 정취 가득한 함라 3부자 마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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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함라, "돌담길 옛 정취 가득한 함라 3부자 마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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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재 시의원, 광복 80주년 기념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 참석, 축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5일 마포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광복 80년,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개최된 이번 ‘자유·평화 서울시민 체육대회’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후원했으며,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김성덕 서울시지부장, 김대식 강남구지회장, 김용일 서울시의원 등이 함께 했으며, 강남구를 포함한 서울시 25개 자치구 자유총연맹 회원과 서울시민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형재 의원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자유와 안보를 위해 봉사해 주시는 21만 서울 회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임진각, 2024년 충주 탄금대 안보결의대회에 이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포 망원유수지 체육공원에서 서울시민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2024년 ‘두 개 국가’ 선언 이후 핵무력 증강과 잦은 미사일 발사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우리는 굳건한 안보를 바탕으로 자유민주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