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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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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맥문동)">  김광부 기자

 

“일본에서는 ‘하루우라라’라는 경주마가 대단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데뷔 이래 한 번도 우승 한 적이 없는, 자그마치

106연패의 기록을 세우고 있는 이 꼴찌 경주마에게 일본인들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고 있다. 하루우라라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꼴찌’이기 때문이다. 조기퇴직,명예퇴직의 칼바람에 떨어져 나간

회사원, 입시와 취업에 실패한 청년,사업에 실패한 경영자 등 경쟁에서

밀려난 사람들은 이 바보스러운 꼴찌 경주마에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다.”

 

박호근 저(著) 《인생에도 리허설이 있다》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 54-55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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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맥문동)">  김광부 기자

 

사람들은 꼴찌 경주마를 보고 이런 희망을 보았습니다.

“꼭 1등이 아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승패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도

전하는 이 어수룩한 경주마의 모습에서 위안을 얻고 ‘언젠가는’ 이라

는 희망을 보는 것이다.”(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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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맥문동)">  김광부 기자

 

그러나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만물에는 일등도 꼴찌도 없습니다. 다람

쥐가 나무를 잘 타기는 하지만 땅 속에서는 두더지를 당할 수가 없습니

다. 종달새가 하늘을 높이 날지만, 물 속에서는 미꾸라지를 당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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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맥문동)">  김광부 기자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직선 위에 줄 세워 놓고 1등,

2등 순위를 매기시지 않습니다. 둥근 원 위에서 우리 각자에게 주신 은

사와 사명대로 자신의 독창적인 방향으로 뛰어가게 하셨습니다.  

직선 위에 서면 1등, 2등, 꼴찌가 있어 괴롭지만, 각자 주님이 주신

사명으로 살면 모두가 1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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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맥문동)">  김광부 기자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딤후4:7,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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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맥문동)">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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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맥문동)">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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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맥문동)">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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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서천. 장항 송림산림욕장(맥문동)">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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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