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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반짝이는 녹색창업의 경연, 2023 환경창업대전 개최

환경부차관, “세상을 바꾸는 도전을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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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9월 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지원을 위한 ‘2023 환경창업대전’ 최종 경연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환경창업대전에는 총 268개팀이 응모했으며, 이 중 153개팀(57%)의 대표자 연령이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으로 나타나 녹색산업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2조에 따라 “청년창업기업”이란 창업기업 대표자의 연령이 39세 이하인 창업기업을 말함

 

창업대전에 응모한 268개팀은 기술성, 혁신성, 시장성, 성장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25개팀이 최종 선발되었고, 총 1억 800만원의 상금과 환경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아울러, 최종 25개 수상팀에게는 후속 지원사업으로 1대1 전문가 상담(멘토링), 투자유치 설명회 참여기회 제공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상위 16개팀은 정부통합 공모전인 ‘도전! 케이(K)-스타트업(9월 예정)’에 도전할 기회도 얻는다.

 

이날 환경창업대전 최종경연에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높은 점수를 받은 상위 8개팀이 100여명의 국민참여평가단과 6명의 전문심사위원에게 발표 경연을 펼쳐 대상, 최우수상 등 최종 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다.

* 유튜브 ‘창업지구’ 실시간 중계 병행(https://youtube.com/live/IZnuh_GYe4Y?feature=share)

 

한편, 환경부의 환경창업대전은 유망녹색 창업기업의 산실이 되고 있다. 2022년도 ‘도전! 케이(K)-스타트업’에서는 환경창업대전을 통해 진출한 (주)엘디카본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21년도 ‘도전! 케이(K)-스타트업’에서는 더데이원랩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녹색산업은 “기후변화시대 환경과 산업의 상생”이며, “꽉 찬 종이의 여백을 찾아 글을 쓰듯, 세상에 없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도전 정신을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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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