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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가평군 수해 복구 지원..1140만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 18일 라면, 즉석밥 등 식품세트 100개 등 전달

 

 

성남시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가평군의 복구 지원을 위해 114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앞선 지난 11일 아산시에 85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12일 안성시에 성금 500만원과 복구장비 덤프트럭 4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성남지역 기업 3곳(㈜농업회사법인 국민, 고메베이글, ㈜맘모스제과)으로부터 후원받은 라면, 즉석밥, 간편식품, 생수 등으로 구성된 식품세트 100개와, 빵 100박스, 쌀과자 50박스다. 이는 수해 피해를 입은 가평군민의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쓰인다. 이번 집중호우로 가평군은 4명 사망, 7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위험지역에서 일시 대피한 주민도 119명에 달한다. 또한 101건의 산사태와 주택 137채가 피해를 입었으며, 농경지도 침수 5.56ha, 매몰 8.79ha의 피해가 발생했다. 성남시와 가평군은 2003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각종 행사 상호 교류 방문, 자매도시 어린이 초청 행사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피해지역 주민들이 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데 성남시가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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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