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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도만 빗나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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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구천동 어사길"(계곡따라 걷는 치유의 길)>  김광부 기자

 

“지난달 21일 나사의 신호를 받은 보이저 2호가 갑자기 연락이 끊겼

습니다. 나사의 실수로 보이저 2호 안테나를 지구에서 2도 빗나가게 조

정한 겁니다. 보이저 2호와 지구의 거리는 199억㎞로, 지구에서 태양

까지 거리의 133배에 이릅니다. 미세한 각도만 틀어져도 천문학적인

거리 차가 생겨 통신이 불가능해지는 겁니다.”

 

YTN 「과학 한 스푼」2023년 08월 06일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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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구천동 어사길"(계곡따라 걷는 치유의 길)>  김광부 기자

 

보이저2호는 역사상 가장 먼 우주로 나간 탐사선으로 1970년대 발사돼,

인류 최초로 목성과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을 탐사하고, 2018년부턴

태양계 밖으로 나가 심우주를 관측하고 있습니다. 보이저호에는 각종

촬영 장비와 함께 ‘골든 레코드’가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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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구천동 어사길"(계곡따라 걷는 치유의 길)>  김광부 기자

 

 혹시 조우하게 될지도 모르는 외계인에게

 지구를 알리기 위해 지구의 다양한 사진과 인

사말을 황금 도금을 한 엘피판에 기록한 것입니다. 이렇게 무려 47년째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서 유용한 정보를 보내오던 보이저2호가 최근

지상국과 연락이 잠시 끊기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나사의 실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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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구천동 어사길"(계곡따라 걷는 치유의 길)>  김광부 기자

 

다행히 며칠 후 복구가 되었지만 보이저 2호를 잃을 수도 있었습니다.

보이저 2호와 지구와의 거리는 199억㎞,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133

배입니다. 2도 아니라 1도만 안테나가 빗나가도 천문학적인 거리 차가

생깁니다. 대서양에서 배가 출발할 때 항법사가 항로에서 2도만 오차를

내도 뉴욕으로 갈 배가 보스턴으로 간다고 합니다. 당장은 작은 차이

지만 조금만 가면 그 결과가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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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구천동 어사길"(계곡따라 걷는 치유의 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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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구천동 어사길"(계곡따라 걷는 치유의 길)>  김광부 기자

 

인간 최초의 범죄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왜곡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귀의 유혹

속에서 하와는  “죽을까 하노라” 로 변질시켰습니다.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2:1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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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구천동 어사길"(계곡따라 걷는 치유의 길)>  김광부 기자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창3:3b)

비슷한 것은 가짜입니다.  1도의 차이가 큰 차이로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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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구천동 어사길"(계곡따라 걷는 치유의 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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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구천동 어사길"(계곡따라 걷는 치유의 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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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구천동 어사길"(지혜의 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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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