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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여의도행 301번 ‧ 320번 버스요금 350원 인하

- 기존 2,800원에서 2,450원으로 왕복 700원 할인

 

36.안산시, 여의도행 301번 320번 버스요금 350원 인하(2).jpg

▲ 인하요금이 적용된 안산 - 여의도 버스요금표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에서 여의도를 오가는 301번, 320번 2개 노선 운행계통 변경을 통해 지난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350원 인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연일 치솟는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대책의 일환으로 기존 직행좌석 중 2개 노선을 좌석형으로 운행계통을 변경해 기존 2,800원에서 2,450원으로 인하했다.

 

이 두 노선은 1일 평균 5,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1995년 개통 이래 공단근로자 등 시민의 발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는 만큼 인하 요금의 혜택을 받는 시민은 상당수에 해당 된다.

 

그러나 해당노선은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의 영향과 도내 유일 재정지원을 받지 않는 민영제 노선으로 301번은 2014년부터, 320번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여객의 안정적 수송과 시민편익 증대를 위해 경기도 준공영제 노선에 편입되기 전까지 이번 인하에 대한 업체 손실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통비 경감이 지역 민생경제 안정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정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론 이 같은 정책 결정은 대부분의 생활 물가가 오르고 있는 시점에 안산과 서울 여의도권을 오가는 직장인과 대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기적절한 정책 결정이다.

 

다만 해당 노선이 이미 적자 누적 상태이고, 적자 증대에 대한 손실 지원에 일반 시민의 세금이 쓰이는 점을 고려해 사업타당성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일 필요할 것이다.

 

한편 안산시는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공공관리제) 참여준비를 위해 조례 제정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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