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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남양주시,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 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가칭)남양주그린허브 주식회사와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BTO-a)』에 대한 실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양주시 상하수도관리센터 이대열 소장과 (가칭)남양주그린허브㈜의 주간사인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유재우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은 각종 도시 개발 사업 등 인구 증가에 따른 하수 발생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강화된 방류수 수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총사업비 약 748억 원을 투자해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증설·개량하는 사업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노후된 제1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2만 5천 톤/일) 이전 신설(현대화) 및 8천 톤/일 증설, 제2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1만 8천 톤/일) 개량 사업이며,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기존 제1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부지를 공원(37,379㎡)으로 조성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화도 하수 처리 구역 약 3만 명의 인구 증가에 대한 하수 처리 용량을 추가로 확보해 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효율 증대 및 수질 개선을 도모하는 등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화도 공공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은 올해 상반기 중 공사에 착공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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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AI 기반 도시계획, 서울 미래경쟁력 강화의 핵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11일(목) 서울시청 본관에서 개최된 ‘2025 도시공간정책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하여 AI 기반 도시계획체계 확립이 서울의 미래경쟁력 확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AI로 여는 도시계획 대전환’을 주제로 인구구조, 사회구조 변화 등 복합적 도시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분석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국내외 주요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략을 공유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AI를 기반으로 한 도시계획체계를 확립하는 것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적인 과제”라고 주장하며 “미래 도시정책의 성패는 얼마나 정확하고 투명하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정책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는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도시부동산학회 남진 회장, 서울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아럽 덴마크 피터 반스보 디렉터, 국토연구원 이세원 부연구위원, 서울대학교 권영상 교수 등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함께 참석했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를 대비한 서울의 준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