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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1만 시간의 성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것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든 1만 시간을 투 자하면 그 일에 전문가가 된다는 얘기입니다. 성실하고 꾸준하게 기본 기를 쌓으면, 꿈은 성큼 가까워집니다.” 고도원 저(著) 《위대한 시작》 (꿈꾸는 책방, 79쪽) 중에 나오는 구절 입니다. ‘1만 시간이 법칙’을 다른 말로 하면 ‘1만 시간의 성실’입니다. 시73편에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양의 우리’에서 택하셨다는 구 절이 나옵니다. “또 그의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시78:70) 맡겨진 일에 충성을 다하는 삶의 현장에서 그를 택하셨다는 의미입니 다.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 생명 걸고 지켰습니다. 사자와 곰의 발톱에서 양들을 건져냈습니다. 목숨 걸었다는 말입니다. 사자나 곰이다가오면 도망치면서 “아버지, 불가항력이었어요. 나머지 양들이라도 잘 지키는 것이 최선이었어요” 라고 말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어이 가서 사자와 곰의 입에서 양을 구출해 왔습니다. 여기서 더 감동적인 사실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상속 원리를 보면, 양을 잘 지켜봐야 다윗은 자기에게 별 유익이 없습니다. 장남에게 반이 가고, 그 다음 형들에게 돌아갑니다. 막내인 다윗에겐 돌아올 것도 없습니다. 즉 양을 지켜봐야 “남 좋은 일” 시키는 것입니다. 그래도 다윗은 아버지가 맡 겨준 일에 성실하게 충성을 다합니다. 하나님은 바로 이러한 성실과 충 성을 보시고 이스라엘 전체의 목자로 맡기신 것입니다.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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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져야… 공공성 회복된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최원용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25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공공성을 회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망포역 일대는 교통 접근성과 주거·상업 인프라가 집약된 수원의 핵심 성장 거점으로, 시민들은 오랫동안 공공성과 문화성을 갖춘 종합생활문화공간 조성을 기대해왔다”며, “그러나 수원시 재정악화로 부지가 민간에 매각되고 주상복합건물 개발이 예정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희 최 의원은“공공이 주도하는 계획이 민간 개발로 전환되면 지역 내 문화·복지 인프라 부족은 해소되지 못하고, 개발로 인한 교통난은 심화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 의원은 “올해 말부터 망포역 일대 트램 공사와 대규모 주상복합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 현재도 극심한 정체를 겪고 있는 영통로와 덕영대로 등 주요 도로는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최 의원은 문화·복지시설 대체 부지 확보 및 예산 마련, 망포역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조속한 교통 대책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