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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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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심청각 심청이 조형물(일출)">  김광부 기자

 

“정의는 진(眞), 용기는 선(善), 절제는 미(美)와 결부된다.”

 

E.F. 슈마허 저(著) 《작은 것이 아름답다》 (범우사, 321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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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심청각 심청이 조형물(일출)">  김광부 기자

 

옷의 악세사리는 하나가 있거나 아니면 없는 것이 낫습니다.

진희정의 《하루키 스타일》에 보면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

키의 절제 있는 삶을 소개합니다.    

“빨리 달리고 싶다고 느껴지면 나름대로 스피드도 올리지만,설령 속

도를 올린다 해도 그 달리는 시간을 짧게 해서 몸이 기분 좋은 상태 그

대로 내일까지 유지되도록 힘쓴다. 장편소설을 쓰고 있을 때와 똑같은

요령이다. 더 쓸 만하다고 생각될 때 과감하게 펜을 놓는다. 그렇게

하면 다음 날 집필을 시작할 때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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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심청각 심청이 조형물(일몰)">  김광부 기자

 

절제는 채울 공간을 비워놓는 것입니다. 꽉 차 있을 때는, 터져 버리

거나 더 좋은 것이 나왔을 때 그것을 받아들일 공간이 없어집니다.  

늘 비워내기를 해야 새로운 것을 담을 여백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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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백령도 남포리 용트림 바위와 습곡구조(지질공원: 천연기념물 507호) ">  김광부 기자

 

액셀러레이터 없는 차는 움직이지 않고, 브레이크 없는 차는 미친 질

주를 합니다. 이 두 힘을 조절하여 잘 달리고 잘 서는 것이 바로 절제

입니다. 나를 성공하게 만들어 준 힘을 절제하지 못하면 그 힘 때문에

몰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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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사곶 해변(천연비행장)">  김광부 기자

 

삼손은 가장 많은 힘을 받고 태어난 존재입니다. 그러나 삼손은 그 힘을

절제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신의 생각대로 사용하여 타

락합니다. 예리한 칼은 절제의 칼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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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사곶 해변(천연비행장)">  김광부 기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고전9:25a)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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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콩돌 해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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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콩돌 해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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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개신교 최초 선교, 중화동교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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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개신교 최초 선교, 중화동교회 설치 종">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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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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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백령도 갈매기 군무">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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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백령도 까나리 어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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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백령도 즉석 까나리 회">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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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