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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꽉 막힌 수출길 언택트 글로벌 수출상담회로 뚫는다

- 8월 31일까지 관내 참가기업 30개사 모집

 

 

성남시는 올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해외 판로개척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자 기존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을 언택트 방식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대체해 관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온라인 상담회 개최 및 단점 보완 등에 대해 여러 차례 협의를 해왔으며 3자 협업을 통해 각 기관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출상담회를 기획했다. 그동안 온라인 방식보다 현지 파견의 성과가 크기 때문에 상반기 사업을 하반기로 연기하는 등 현지 파견을 우선시하며 온라인 상담회를 병행하여 준비한 바 있다. 해외 바이어가 실물을 보고 상담할 수 없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상담회 전 샘플과 상세자료를 제공하고, 온라인 방식의 상담 실적이 낮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기존 시장개척단(기수당 2개 지역)보다 대상지역을 확대하여 바이어 섭외 폭을 넓혔다. 오는 11월 16~27일에 열리는 1차 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주관으로 무역협회의 tradeKorea DB 활용을 통해 전 세계 바이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12월 7~11일에 열리는 2차 상담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주관으로 GBC(경기비즈니스센터) 거점지역 5개국(중국 선양, 미국 LA, 터키 이스탄불, 러시아 모스크바, 말레이시아 KL)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언택트 글로벌 수출상담회(1차, 2차) 참가기업을 8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직접 모집할 계획이다. 또한 11월 2~7일에 개최되는 기존 베트남 시장개척단도 현지 파견이 아닌 언택트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변경하여 개최한다. 참가기업은 화상상담장 또는 자택이나 사무실 등 원하는 장소에서 사전에 섭외된 바이어들과 온라인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은 현지 파견에 비해서 온라인 수출상담회의 성과가 미약할 수 있겠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앞으로 하나의 트랜드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IT기술 접목 등 많은 고민과 노력을 통해 보완해 나가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남시 언택트 글로벌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상담희망 품목 명세서, 제품 설명서 등 각종 서류를 갖추고 시청 8층 산업지원과로 기한 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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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