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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시, 수해 피해 안성시에 복구 장비•인력 지원 성금 500만원도 전달

- 덤프트럭 4대 지원, 오는 15일엔 성남시자율방재단 100여명이 복구활동에도 나서

 

 

성남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안성시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시 소유 덤프트럭 4대(15톤 3대, 5.5톤 1대)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안성시 내 피해 지역인 매곡마을(15톤 2대), 설동마을(15톤 1대), 한실마을(5.5톤 1대)에 덤프트럭 총 4대를 투입해 수해 복구 작업을 돕는다. 이때 기사 4명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오는 15일엔 100여명의 성남시자율방재단(단장 정종문)이 안성시 일대 수해 복구 활동 지원에도 나선다. 집중호우로 인한 유출된 토사를 제거하고, 쓰레기 등을 청소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의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얼음물 300병(500㎖), 장갑 550켤레, 마스크 200개 물품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수해 복구 지원 성금 500만원도 마련해 안성시에 전달할 방침이다. 안성시는 이번 집중호우로 25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공공시설 234건, 사유시설 160건의 피해를 입었다. 또한 농경지 700ha의 침수와 가축 111,000수의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피해 지역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를 위한 인력 및 장비 지원에 성남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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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8월 7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AI·디지털 러닝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고, 서울교육의 미래를 향한 제도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현직 교사들의 수업 사례 발표와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초‧중등 교원, 학부모, 교대 및 사범대 재학생 등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체험하는 자리였다. 특히, 행사장에는 총 95개의 운영 부스와 30개의 실습 연수 과정이 마련되었는데,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의 수업, VR‧AR 기반 실감형 콘텐츠, 음악‧미술 등 예술 교과와의 디지털 융합 수업 등 AI를 활용한 여러 창의적인 교육방법들이 제시되었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현재 교육현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인 교육의 흐름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AI와 디지털 환경에 종속되지 않고,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