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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가능동 나눔과 기쁨 청소년봉사단, 떡만둣국 나눔 봉사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가능동 나눔과 기쁨 청소년 봉사단이 11월 26일 청소년 20명과 함께 독거어르신 및 장애 가구 50가구에게 떡만둣국을 전달해드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가능동 청소년 봉사단인 나눔과 기쁨은 청소년 지도협의회 이범길 부회장이 단장으로 있으며 ‘소외된 이웃 없는 세상 만들기’,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하면 멀리 간다’라는 표어 아래 물품 나눔 봉사, 환경정화 활동, 농촌 봉사, 각종 예방 캠페인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올겨울 떡만둣국 나눔 봉사는 월 1회 내년 1월까지 추진된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학생 중 한 명은 “점점 차가워지는 날씨에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이나 장애 가구에게 따뜻한 떡만둣국을 드리기 위해서 봉사에 참여했으며, 어르신들이 떡만둣국을 드시고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최경섭 가능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봉사활동이 많이 줄었는데 이렇게 주변의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게 큰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봉사가 많이 진행되어 소외 가구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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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