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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 철도사업 대상지 현장 조사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25일 ‘의정부시 철도 정책 자문단’과 함께 철도 건설현장 및 장래 철도사업 검토 대상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조사는 자문위원의 요청에 따라 의정부시의 도시 여건 및 도로교통ㆍ철도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철도 정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자문을 실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단은 의정부시 전역을 돌면서 지리적 환경, 주요 개발사업 현장과 택지지구, 도로 및 대중교통 현황 등을 전반적으로 둘러보고, 특히 도봉산옥정선 건설공사 현장 및 장래 철도사업 검토 대상지역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또한, 오늘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도 의정부시에서 계획 중인 ‘철도 타당성 검토 용역’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감으로써 미래 의정부시 철도 정책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철도 정책 자문단의 공동위원장인 원제무 한양대 교수는 “민락·고산지구의 열악한 철도 접근성 등 교통환경의 개선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자문위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철도 정책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을 강조했다.

현장에 함께한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자문단의 현장 조사를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실현가능한 철도 정책이 마련될 수 있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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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일(목)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채수지 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여전히‘관리 공백’상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