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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청년몰 찾아가 현장에서 활성화 간담회 개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11월 17일 14:00 지하도상가에 위치한 청년몰을 찾아가 현장에서 활성화를 위해 격의없는 간담회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하도상가에 조성된 청년몰은 2019년 개장과 함께 코로나19가 유행하고 장기화 되는 등 악재 속에서도 온라인 판로개척, 원데이클래스 운영 등 자구적인 노력을 강구 해왔다.

재단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를 위탁관리하기 시작한 2021년부터 청년몰 입점상인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가져왔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김광회 대표이사는 청년몰 상인들의 근황을 묻고 원하는 바를 경청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했다.

청년상인들은 공동체를 구성하여 공용공간에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는 부분이 지속 운영되기를 희망하는 부분과 의정부시 청년몰이 공동으로 박람회 등에 참여하여 홍보할 수 있는 지원방안, 청년몰을 찾아오기 쉽게 안내하는 방법과 청년몰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 등에 대해 격의없이 소통했고, 김광회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관계자들은 다양한 의견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압화공예 ‘빛날화’ 정인화 대표는 “누구나 할 것 없이 상인분들은 다 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식으로라도 지원을 해주고자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주시는 것에 조심스레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느끼는 불평을 들어주고 함께 고민해주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다잡고 용기를 내게 되는 것 같다.”고 간담회 참석 소감을 전했다.

재단 김광회 대표이사는, “접근성 및 가시성 등 입지여건이 열악하고 개점과 동시에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악재까지 겪으며 비정상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된 청년몰의 안타까움 속에서 열정으로 희망을 쫓는 청년상인들을 찾아가지 아니할 수 없었다면서, 시기가 시기인 만큼 밝은 모습으로 마주하기는 어렵지만 하나씩 함께 해결해 나가며 활짝 웃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역 지하도상가 서부상가에 위치한 의정부시 청년역전 청년몰은 각 분야에서 각종 수상과 함께 능력을 인정받은 청년상인들이 차별화된 우수한 제품과 체험형 학습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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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일(목)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채수지 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여전히‘관리 공백’상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