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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성료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는 11월 16일~17일 이틀간 새마을부녀회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1동주민센터에서 ‘2022년 의정부1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인 이 김장 행사는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의정부 신우신협(이사장 표덕준)이 후원해 실시했다. 16일에는 섞박지 재료를 다듬고 양념을 만드는 작업을 했으며, 17일에는 준비한 절임배추와 섞박지에 양념을 버무리는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특별히 김장김치와 섞박지를 함께 담가 시원한 맛을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와 섞박지는 총 700kg으로 의정부1동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김경순 의정부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예년보다 더 추워질 것이라는 올해 겨울, 김장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온기를 느끼셨으면 좋겠다. 그간 움츠렸던 시기에 특별히 입맛을 돋우는 섞박지도 함께 준비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민 의정부1동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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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일(목)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채수지 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여전히‘관리 공백’상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