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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의원, 원희룡 장관에게 LH 경기본부 오리 사옥 매각 철회 주문해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사본 -221111 김병욱 의원 질의.jpg


 

김병욱 의원은 11일 국토교통위 예산 질의에서 기재부가 발표한 공공기간 자산효율화 계획 관련하여 LH 경기본부 오리사옥을 매각하는 계획이 발표된 것에 대해서 원희룡 장관에게 지적하고 이번에 유찰되면 매각에 대해 재고해 달라고 말했다.

 

LH 경기본부는 1천명이 넘는 직원이 근무하는 수도권 최고 규모의 지역본부로서 1,2,3차 신도시 조성 및 관리, 경기남부권 공공주택 및 임대주택을 관리하는 LH 내 핵심 지역본부다. 

 

만약 정부 안대로 오리 사옥을 매각할 경우 경기본부는 신사옥을 구입하거나 신축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부담해야 되기 떄문에 LH 오리역 매각은 행정력 낭비의 대표적인 사례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김 의원은 “LH 오리 사옥은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14번 매각을 시도했는데 유찰된 곳으로 이번에는 작년보다 1천 2백억원을 올려 5천 8백억원에 입찰을 하고 있는데 이는 부동산 상황과 기관의 개별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공기관 재무구조 건전화 사업을 위한 것이라지만 LH가 오리 사옥 매각 후 경기본부가 새로 매입하는데 비용을 고려하면 고작 2천억 규모의 예산이 확보될텐데, 약 15조의 부채를 갖고 있는 LH의 재정건전성 재고라는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될리는 만무하다고 말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잘 챙겨보겠다”고 답변하여 향후 계획 변동의 가능성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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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