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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하남시, 행안부 경진대회서 '협력·분쟁해결' 우수 지자체 선정

                                                                                
                                                                                                                                                      <하남시청>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숙의기반 주민참여 및 협력·분쟁해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2개 부문 가운데 협력·분쟁해결 분야에서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 문제, 중학교 신설로 협력·해결!’이란 주제로 출전해 우수상을 받았다.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는 2008년 보금자리주택지구 개발 당시 9만명의 인구로 계획됐으나 2020년 12만을 넘어서면서 도로·상하수도·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에서 사회적 문제가 발생했다.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과대, 과밀학급이 발생해 학부모들은 학교 신설을 요구해 한 차례 통합학교 연계 생활SOC복합시설을 추진했지만, 교육환경평가 결과가 ‘보완’으로 나오자 보완사항을 이유로 지역주민들은 통합학교 추진을 반대하며 단설학교 신설을 요구했다.

시와 교육청은 공동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숙의경청 토론회를 거쳐 다수 주민들이 선호하는 용지를 단설중 신설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또 하남시·하남시의회·광주하남교육청은 미사강변도시 단설중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2022년 2월에 체결해 기관간 협력 결과로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했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주어진 상”이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정책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해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함으로써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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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호영 위원장, ‘먹사니즘’ 회원들과 풍남문시장, 남부시장 장보기·간담회 진행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은 4일, 재명 대통령의 민생철학을 실천하는 시민조직 ‘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자문위원장 자격으로 전주시 풍남문시장과 남부시장 일대를 찾아 추석맞이 장보기와 상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잘 사는 국민, 함께 사는 사회”라는 먹사니즘의 가치를 현장에서 실천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복원하기 위한 민생 현장행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 위원장은 먹사니즘 청년위원회 활동가,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 황영호 풍남문상인회 회장 등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벨트 조성, 청년상인 창업, 교통·환경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지역화폐로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민생경제의 현실을 공유했다. 박성수 먹사니즘 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먹사니즘의 핵심은 지역에서 돈이 돌고, 국민의 삶이 나아지는 민생경제의 선순환”이라며 “안호영 자문위원장이 현장에서 그 가치를 함께 실천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안호영 위원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민생의 현장”이라며 “기후·에너지·유통 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연결해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