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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정부시, 2022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개최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1월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보건소장, 복지국장, 경찰서 경무과장, 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시의원, 교수,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 등 13명의 위원이 참석해 1인 가구, 청년 가구 등 취약 가구와 고시원, 무상임대주택 등 주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자살예방사업과 정신건강 관리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더불어, 이태원 참사 등 혼란한 사회 분위기 안에서 시민 자신과 주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위원 모두가 적극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의정부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는 의정부시 자살예방센터가 개소된 해인 2017년도에 발족 됐으며 공무원, 정신건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정책에 필요한 자문을 구하고 자살률 저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자문회의는 유례없는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위원회를 새로 정비하고 개최하게 됐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의정부시는 생명존중위원회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정부시의 자살률을 낮추고 시민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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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