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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 의정부시 송산1동에 알뜰장터 바자회 수익금 50만원 기부

 

[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4일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이 방문하여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분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성금은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에서 10월 29일에 알뜰장터 바자회를 진행하여 고산센트레빌 입주민들께서 음식과 의류, 주방용품, 학용품 등 물품들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을 기부한 것이라고 한다.

장은진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 대표는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이 개관한지 1년이 넘었으며, 많은 분들께서 이용을 하고 계신다. 작은도서관을 더 많은 분들게 알리고 행사 수익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고자 바자회를 개최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말했다.

이성희 송산1동장은 “주변 이웃들과의 나눔・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고산센트레빌 작은도서관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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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6일(목)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 참석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목) 오후 2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마련된 수변문화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시설을 점검하고 새로운 글로벌 관광 허브의 탄생을 축하했다. 미디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는 앞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고 주민에게 여가‧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공간으로, 이날 개관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지역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십여 년 전 시와 구가 힘을 합해 만든 홍제천, 홍제폭포에 그치지 않고 카페, 쉼터, 복합문화센터까지 조성해 세계인이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주신 서대문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자랑으로 생각하는 산과 물길이 생활 속 문화와 예술로 스며들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계속 뛰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서 오 시장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 ‘카페폭포’가 지역 대표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공로로 서대문구 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3년 4월 문을 연 ‘카페폭포’는 누적 방문객 330만 명, 매출 42억 원을 기록했으며 운영 수익을 장학금으로 전하는 ‘행복장학생’

채수지 시의원, 미인가 대안학교 22곳…여전히‘관리 공백’상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5일(수) 열린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에게 미등록 대안학교에 대한 실태 파악과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채 의원은 제도권 학교에서 정서적·학업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다른 방식의 학습과 관계망 안에서 회복할 수 있는 대안적 교육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운영 중인 대안학교 중 상당수가 ‘미등록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로 인해 학생의 학습권과 안전, 권리 보호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 정식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은 57개이지만, 교육청에서 파악하고 있는 미등록 대안교육기관은 22개에 달한다. 22년부터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며 등록제 기반이 마련되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은 미등록 기관의 실태조차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채 의원은 “미인가 대안학교는 법적 의미에서 ‘학교’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학사 운영 기준 확인이 어렵고, 학비 책정의 적정성 검증이 불가능하며, 교사 자격 및 안전 관리 규정 적용도 제